방송인 신정환이 돈을 갚기로 한 약속을 지키지 못하면서 또 다시 사기 혐의로 피소됐습니다.
사업가 A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'신정환이 10월 17일까지 채무 1억 4000만원을 상환한다는 각서를 받고 소를 취하했었는데, 3000만원만 갚은 뒤 연락도 없다'고 주장했습니다.
사건을 접수한 서울 중부경찰서는 조만간 신정환을 불러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으로 알려졌는데요.
앞서 사업가 A씨는 지난 2010년 신정환이 아들의 연예계 진출을 도와주겠다며 총 1억원을 받아갔으나 해준 게 없다며 지난 6월 말 신정환을 고소했다가 변제 각서를 받고 고소를 취하한 바 있습니다.
한편 신정환은 오는 20일 결혼식을 앞두고 있습니다.